시놉시스

눈과 귀가 즐거운 엄청난 규모의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들. 하지만 그것들을 볼수록 들었던 의문은 ’왜 우리나라에는 뮤지컬 영화가 없을까?’ 였다. 본 다큐멘터리는 뮤지컬 영화의 황무지인 대한민국에서 뮤지컬 영화를 연구하고 만든 감독님들을 찾아간다. 탐구하고 인터뷰한 내용을 자양분 삼아 뮤지컬 영화의 미래와 업계에 대해 나름의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모두가 알았으면 하는 한국 뮤지컬 영화에 대한 내용에서 출발해, 한 명의 청소년으로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하며 뮤지컬 영화에 도전하는 이야기까지. 이리저리 부딪히는 과정을 통해 서툴지만 끈질긴 노력을 담아본다.​

감독

• 
  • 이용길
  • 영화에 자그마한 뜻을 품고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영상연출과에 입학했다. 17살이 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단편 영화들을 연출했으며, 작곡과 편곡도 독학하여 사운드트랙 작업을 이어왔다. 어설플지라도 나만의 색다른 느낌을 주고자 하며 영화와 음악 작업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