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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비츠를 위하여 / For Horowitz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06 조회6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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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South Korea | 2006 | 108min | Beta | Color | Drama
시놉시스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는 지수는 메트로놈을 훔치고 학원 전단지를 떼어가는 경민 때문에 속을 썩인다. 하지만 경민이 피아노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다는 걸 알게 된 뒤로, 지수는 경민을 제자로 삼아 자신의 명성을 드높일 꿈을 꾼다. 영화에서 피아노는 경민에겐 헤어진 엄마에 대한 기억으로, 지수에겐 포기할 수 없는 간절한 목표로 묘사된다. 그렇게 두 사람은 피아노를 매개로 서로를 이해하며 조금씩 애정을 쌓아간다. 엄정화, 신의재 배우의 감정 가득한 연주는 때로 대사보다 강렬한 메시지를 전한다. (조현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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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형진
- 1964년 태어나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영화를 공부했다. 대학 시절부터 단편영화 작업을 했고, 1989년 유영진 감독의 <물의 나라>를 시작으로 강우석, 유하 감독의 조감독을 거쳤다. 다수의 CF 및 뮤직비디오를 연출하고 2001년 인터넷 영화 를 만들었으며 2005년 만든 <호로비츠를 위하여>는 그의 장편 데뷔작이다. <호로비츠를 위하여>로 제44회 대종상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이후 <함정>(2015)으로 제36회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 오리엔트익스프레스-작품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