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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즈 / Singles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06 조회3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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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South Korea | 2003 | 110min | Blu-ray | Color | Drama
시놉시스
동미와 나난, 두 여성이 있다. 그녀들은 나이 삼십이 되면 일에 성공하거나 결혼하거나, 최소한 둘 중에 하나는 이루게 될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서른이 되어도 딱히 변한 건 없다. 그래도 여전히 그녀들은 당당하다. 2003년, 전통적인 여성상과 다른 신세대 여성 캐릭터와 새로운 문화적 트렌드를 제시하며 관객을 사로잡았던 <싱글즈>는 20년이라는 세월 속에서 조금도 녹슬지 않고 살아남은 걸작이 되었다. 이제는 고인이 된 장진영과 김주혁을 다시 만나는 반가움, 그리고 무엇보다 기존의 틀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관능적이면서도 주체적인 여성상을 제시한 올해 짐페이스의 주인공 엄정화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다. (맹수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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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칠인
- 한국영화아카데미 2기이자 <접시꽃 당신>(1988)의 조감독을 지낸 권칠인은 <사랑하기 좋은날>(1995)로 데뷔했다. 이후 오랜만의 연출작 <싱글즈>(2003)를 통해 20대 남녀의 사랑과 인생을 경쾌하게 다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외 대표작으로는 <뜨거운 것이 좋아>(2007), <원더풀 라디오>(2011), <관능의 법칙>(2013)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