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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네이터 / Resynator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5-04-07 조회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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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 2024 | 97min | DCP | Color | Documentary | Asian Premiere
시놉시스
앨리슨 태블은 아버지가 70년대에 발명한 혁명적인 신시사이저를 발굴해낸다. 그는 이 과정에서 유명한 뮤지션들의 도움을 받아 세상에 새로운 악기를 전파하려던 아버지의 유지를 되살린다. 태어난 지 10주만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 미지의 존재로 남아있던 아버지에 대해 알아갈수록 그에겐 점차 예상치 못한 깊은 유대감이 형성된다.
프로그램 노트
앨리슨 태블 감독은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어릴 적 사망한 아버지가 프로토타입 신시사이저의 발명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머니와 주변인들로부터 들었던 아버지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들은 그녀가 본격적으로 아버지의 과거의 삶을 추적하기 시작하면서 뜻밖의 반전과 맞닥뜨리게 된다. <레지네이터>는 사적 다큐멘터리의 영역 안에 있으면서도 탄탄한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아버지의 삶을 추적하는 로드무비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아버지의 비밀을 파헤치는 속도감 있는 전개와 더불어 신시사이저의 역사와 기술적 발전에 관한 서사로 인해 음악애호가들에게도 흥미로운 작품. (최은영)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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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리슨 태블 Alison Tavel
- 앨리슨 태블은 영화 감독이자 음악 아키비스트이다. 톰 페티 유산의 아키비스트인 앨리슨은 장편 다큐멘터리 <톰 페티: 썸웨어 유 필 프리>(2021)에 기록관리 프로듀서로 참여하기도 했다. <레지네이터>(2024)는 앨리슨의 장편 연출 데뷔작으로 SXSW에서 최초로 상영하며 관객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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