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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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와 헤엄치는 법 / How to Dive with Dolphins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5-04-07

조회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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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 2024 | 17min | DCP | Color | Fiction

시놉시스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고 시간이 흘렀다. 영남은 고향집을 정리하기 위해 제주에 내려간다. 그 곳에서 동료들과 함께 해양쓰레기를 청소하는 옛 친구 유림을 재회한다.

프로그램 노트

<돌고래와 헤엄치는 법>은 인간에게 오래도록 잊었던 고향 같은 바다, 그리고 자연을 정면으로 응시하게 하는 작품이다. 오염수 방류 후 고향을 떠난 영남이 집을 정리하러 제주로 내려왔다가 우연히 옛친구 유림을 다시 만난다. 그녀는 다이빙 숍에서 일하며 동료들과 함께 바다 쓰레기를 청소하며 자신만의 삶을 살고 있다. 영화는 도시의 삶에 익숙해진 영남이 제주의 바다를 다시 발견하면서 느끼는 마음의 변화를 그리고 있다. 인간이 파괴한 자연이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움에 대한 상념은 마지막 바닷속 장면에서 절정을 이룬다. (최은영)

감독

  • 서윤수
    • 서윤수
    • 1989년생.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예술대학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했다.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2015)과 손태겸 감독의 장편데뷔작 <아기와 나>(2017)의 연출팀, 문혜인 감독의 장편데뷔작 <삼희>의 연출팀으로 참여했다. 대표작으로 <슈뢰딩거의 냥이들>(2021)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