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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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프 / The Riff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5-04-07

조회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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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 2024 | 66min | DCP | Color | Documentary | World Premiere

시놉시스

97년 결성되어 한국 인디신의 존재 이유를 증명했다는 평가와 한국대중음악상,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이름을 올린 한국 인디밴드 '허클베리핀'의 최근 음악과 밴드활동, 그리고 록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리더인 이기용의 인터뷰와 동선을 따라가면서 이야기 한다.

프로그램 노트

1998년 데뷔해 1세대 인디록밴드로 호명되던 허클베리핀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우리 음악을 전보다 훨씬 더 사람들이 안 듣긴 한다”는 리더 이기용의 솔직한 자기 고백 뒤로, 다큐멘터리는 허클베리핀의 현재와 음악 일상을 담백하게 다룬다. 값싼 허무주의를 최대한 멀리하고 할 수 있는 음악을 계속해 나갈 뿐이라는 이들의 태도는 평범한 일상을 지속해 나가는 평범한 관객의 기어코 마음을 움직인다. 1집부터 7집까지의 대표곡을 마치 공연장을 찾은 것처럼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는 여러 공연 시퀀스도 매력적이다. (박꽃)

감독

  • 이소영
    • 이소영
    • 이소영은 한국 대표 인디밴드 허클베리핀의 보컬리스트로 2000년 영화 <섬>(2000) O.S.T. 수록곡인 허클베리핀의 ‘사막’으로 데뷔한 후 20여년간 밴드의 프론트우먼으로 활동하고 있다. 허클베리핀은 한국대중음악상 모던록 앨범 수상,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선정되는 등 그 창의성과 음악성을 인정 받았다. 이소영은 2014년부터 2021년까지 몇 편의 단편영화에서 음악감독과 사운드 믹스를 진행하였다. 또한 2022년 허클베리핀 7집 앨범의 뮤직 비디오의 연출과 편집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