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 페스타 1 페이지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시네 페스타

올해 새롭게 신설된 시네 페스타 섹션에서는 음악이 우리 삶에서 만들어 내는 울림을 좀 더 접근성 높은 방식으로 다루고 있는 영화들과 음악 영화의 개념을 조금 더 확장하여 음악과 함께하는 삶에 대한 영화들을 선별해 소개한다.
시네 페스타 섹션에서는 한때 아이돌 밴드의 일원이었으나 현재는 음악을 그만두고 무료한 일상을 살아가는 한 남자가 과거의 팬을 이웃으로 만나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태우게 되는 영화, ‘사랑과 수학’, 응원하는 럭비팀의 경기를 그라운드에서 관전하기 위해 갑작스럽게 결성된 브라스 밴드의 좌충우돌을 그린 ‘레드 화이트 앤 브라스’, 국가 권력의 부조리한 표현의 자유에 대한 탄압으로 금지 사유조차 비웃음의 대상이 되었던 한국 금지가요의 서글픈 역사를 코미디로 극화해 되짚어 보는 ‘금지가요’, 종적을 감춘 마법의 악보를 찾아 파리와 뉴욕을 재즈 음악과 함께 여행하게 하는 ‘스윙 랑데뷰’, 원 써머 나잇이란 노래로 우리의 기억 속에 각인된 진추하 주연의 ‘사랑의 스잔나’, BTS의 2022년 부산 공연 실황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 등 6편의 장편이 소개된다. 더불어 음악과 함께하는 삶을 그린 12편의 단편 작품들이 총3개의 단편 묶음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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