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시몬 영은 뉴욕, 런던, 파리, 뮌헨 등지에서 가장 남성 중심적인 직종인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 지휘를 정복했다. 시드니 출신 소녀에서 시작해 이제는 수많은 '최초'의 타이틀을 가진 시몬은 이제 자신을 따라다니는 ‘여성’이라는 타이틀에 지쳤다. <마에스트라>(2022)는 위대한 지휘자의 경력과 도전, 승리, 그리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포착한다.

프로그램 노트

시몬 영은 호주 출신으로 세계에서 가장 명망 높은 지휘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기반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에 특히 정통하며, 무엇보다 여성이다. 영화는 클래식, 지휘, 여성이라는 세 글자가 얽히고설켜 만들어 나간, 얼핏 봐도 절대 쉽지 않았을 한 사람의 삶에 집중한다. 코로나를 극복하고 다시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감격의 순간에서 극도로 보수적인 남성 중심 사회 속 끝내 살아남은 여성 전문직의 이야기까지 촘촘히 교차하는 가운데 그는 자신과 같은 환경에 놓인 여성들에게 말한다. ‘널 증명할 필요는 없다. 모든 건 바뀔 것이다’. (김윤하)

• 제작

  Margie Bryant, Cate Blanchett, Jonathan Page, Mitzi Goldman, Georgie Black

• 각본

  Janine Hosking

• 촬영

  Kevin Scott

• 편집

  Christopher Mill

• 사운드

  Steve Hopes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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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닌 호스킹
  • 재닌 호스킹의 대표작으로는 HBO 장편 다큐멘터리 <마이 크메르 하트>(2000), <마드모아젤 앤 더 닥터>(2004), <간자 퀸>(2007)이 있으며, <마이 크메르 하트>는 할리우드 영화제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35 레터스>(2014)는 시드니 영화제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으며, <디 율로지>(2018)는 멜버른 국제 영화제에서 초연되고 2019년 AACTA상 최우수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 올랐다.

예매시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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