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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눈과 귀가 즐거운 음악영화 맹수진 프로그래머의 2차 추천작 6편 공개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1-07-27 조회7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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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 강력 추천! 눈과 귀가 즐거운 음악영화
맹수진 프로그래머의 2차 추천작 6편 공개!
▲ 완성도 높은 음악영화의 향연! 프로그래머 2차 추천작 공개!
▲ 다양한 음악과 이야기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총 6편의 작품들!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JIMFF 프로그래머의 1차 추천작 6편에 이어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완성도 높은 6편의 추천작을 공개한다. 다양한 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로서 활약을 펼친 맹수진 프로그래머는 총 116편의 상영작 중 청각적인 즐거움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만족감을 주는 6편의 음악영화를 선정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1. 혐오라는 이름의 노래
▲ <혐오라는 이름의 노래>
섹션: 세계 음악영화의 풍경 | 감독: 안나 힐더 | 아이슬란드, 2020, 90분
<혐오라는 이름의 노래>는 사회적 이슈에 자신의 목소리를 표출할 수 있는 음악의 역할에 대해 강렬하고 논쟁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영화다.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음악의 역할과 이념을 표현하는 수단으로서의 음악의 차이에 대해 성찰의 기회를 주는 <혐오라는 이름의 노래>는 음악이 사회에 대해 어떠한 발언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논쟁을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슬란드 펑크밴드 하타리(Hatari)는 자국 대표로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출전한다. 이들은 전 세계에 실황 중계되는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한복판에서 팔레스타인 깃발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하타리(Hatari) 밴드의 정치적 퍼포먼스는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를 자신들의 축제로 만들고 싶어 했던 이스라엘의 의도를 깨고, 모든 것이 정치적인 세상에서 음악만이 비정치적일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던진다.
2. 소이 쿠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