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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반도네온 / The Last Bandoneon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06

조회514

본문

아르헨티나/베네수엘라 | 2004 | 90min | COLOR | Documentary | Musical

시놉시스

마리나는 버스와 지하철에서 반도네온을 연주하면서 근근이 살아가던 중, 젊은 뮤지션으로 구성된 탱고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로돌포 메데로스를 만나 오디션에 참가한다. 운 좋게 오디션에 합격한 마리나. 그러나 메데로스는 그녀가 오케스트라에 입단하기 위한 단 하나의 조건을 내건다. 바로 그녀의 오래된 반도네온을 버리고 더블 A 반도네온을 구해올 것. 일본인 상인에서 경매까지 반도네온을 구하기 위한 마리나의 여정을 쉽지 않다. 그녀는 결국 악기를 구해 오케스트라에 합류할 수 있을까? 독일에서 만들어졌지만 살아남지 못했던 비운의 악기, 반도네온이 그 열매를 맺은 곳은 아르헨티나에서였다. 피아졸라와 함께 연주하기도 했던 로돌포 메데로스는 반도네온의 맥을 잇기 위해 원로들과 젊은 연주자들을 찾아 나선다.

감독

알레한드로 사더만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단편 영화를 만들면서 경력을 시작했다. 1990년에 만든 <춤으로의 초대>로 다큐멘터리 감독 대상을 받았다. 1993년 자신의 영화사인 ASP를 설립해 첫 장편 영화 <내 방문의 노크 소리>를 연출했고, 이 작품은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2003년 아르헨티나로 돌아와 탱고에 관한 장편 픽션 다큐멘터리 <라스트 반도네온>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