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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갈채 - 탱고카페 엘치노 / The Last Applause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07 조회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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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일본, 아르헨티나, 독일 | 2009 | 88min | 35mm | COLOR | Documentary
시놉시스
<마지막 갈채 - 탱고카페 엘치노>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가장 유명한 탱고 바 중 한 군데인‘바 엘 치노’에서 오랜 시간 동안 공연해 왔던 베테랑 탱고 가수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바 엘 치노’는 주인의 이름을 따라서 지어졌지만, 본명이 호르헤 가르시아인 그는 중국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스페인 이민자들의 후손이다‘. 바엘 치노’는 한때 엄청난 유명세를 누려서, 귀퉁이의 작은 테이블이라도 예약 없이는 자리를 잡기가 힘들 정도였다. 이 탱고 바의 성공의 비결은 소탈하고 정직하며 꾸밈 없는 진정한 탱고 흥취와 소박하며 솔직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주는 가수들이었고, 이들 중 일부는 30년 이상을 엘 치노에서 공연한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바의 주인이 2001년 의문사한 이후, 바의 소유권은 미망인과 그녀의 새 파트너에게 넘어가게 되고, 몇 주 후 역사적인 이 공간은 폐허와 마찬가지의 신세가 된다. <마지막 갈채 - 탱고카페 엘치노>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이르는 기간동안, 경제 위기로 인해 바가 문을 닫은 후 무대에 다시 서기 위해 그들이 벌이는 사투와도 같은 처절한 노력을 영화에 담아낸다. 그들은 젊은 탱고 음악가들인‘ Orquestra Típica Imperial ’을 만나면서 관객들의 따뜻한 박수속에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단 한번의 공연을 해보고 싶다는 자신들의 꿈을 다시 깨닫게 된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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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르만 크랄
- 1968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 1991년 영화 공부를 위해 독일로 건너갔다. 처음 빔 벤더스와 함께 작업한 영화 < Die Gebruder Skladanowsky>가 1996년 베니스영화제에서 상영되었고, 빔 벤더스가 출연하기도 한 단편 <탱고베를린> 역시 1997년 베니스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부재의 이미지>는 1999년 일본 야마카타다큐멘터리영화제의 1등상과 2000년 바바리안 영 라이언 어워드를 수상했고, 2004년 베니스영화제 상영작인 <뮤지카 쿠바나> 역시 빔 벤더스가 제작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