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목소리 유쑨두 / Youssou N’dour: I Bring What I Love > 영화정보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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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목소리 유쑨두 / Youssou N’dour: I Bring What I Love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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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프랑스, 이집트, 미국 | 2008 | 102min | 35mm | COLOR | Documentary

시놉시스

지난 20년간‘아프리카의 목소리’로 불려온 세네갈 출신의 가수 유쑨두는 자신의 종교인 이슬람교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에 대해 고민하다가 이슬람의 관용적인 사상을 찬양하는 앨범 <이집트>를 발표한다. 이 앨범은 그의 커리어에 전환점이 되었다. 그의 용기있는 음악적 메시지는 서구인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지만 모국 세네갈에서는 심각한 종교적 논란을 유발시켰다. 세네갈에서 행해지는 가장 엄숙한 무슬림 의식을 담은 이미지들과 세계 여러 곳에서 촬영한 공연 장면들, 그리고 유쑨두와 그의 가족을 가까이에서 포착한 장면들로 이루어진 이 영화는 그가 자신의 진정한 소명을 다하기 위해 가야 하는 고난의 길을 조명한다. 희망과 관용의 목소리이며, 현대의 도덕적, 정치적 지도자인 그가 전하는 메시지는 단순한 음악을 넘어 신념의 보편성을 이야기한다. 폭발적이고 논쟁적인 다큐멘터리이자 드라마인 <아프리카의 목소리 유쑨두>는 용기와 신념으로 음악계를 뒤흔들고 나아가서 세계를 각성하게 만든 한 예술가의 잊지 못할 음악적 여행을 다룬 작품이다. 소박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삶, 이야기꾼으로서의 혈통을 따라 음악의 즐거움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려는 열정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유쑨두는 <타임>지가 선정한‘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

감독

  • 엘리자베스 차이 베사헬리
    • 엘리자베스 차이 베사헬리
    • 헝가리와 중국, 브라질의 혈통을 가진 감독 겸 프로듀서. 뉴욕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자랐으며 프린스턴대학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전쟁 중 성년을 맞은 코소보 젊은이들에 대한 다큐멘터리 <평범한 삶>으로 2003년 트라이베카영화제에서 최우수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포드재단, 록펠러재단, 그레브재단 등 여러 자선 재단의 장학금을 받았으며 <아프리카의 목소리 유쑨두>는 그녀의 첫 장편 다큐멘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