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빌의 헤비메탈 스토리 / Anvil! The Story of Anvil > 영화정보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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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빌의 헤비메탈 스토리 / Anvil! The Story of Anvil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07

조회512

본문

미국 | 2008 | 80min | 35mm | COLOR | Drama

시놉시스

80년대의 전설적인 헤비메탈 밴드 앤빌의 현재를 다룬 다큐멘터리. 단짝 친구 스티브‘립스’커들로와 롭 라이너가 결성한 캐나다의 헤비메탈 밴드 앤빌은 1982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메탈 온 메탈’로 메탈리카, 슬레이어, 앤스랙스 등의 밴드에게 큰 영향을 주었으나 그들의 성공은 오래 가지 못했다. 이제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50대의 중년이 되었지만 아직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은 그들은 13번째 앨범 발표를 앞두고 20년만에 다시 콘서트 투어를 떠난다. 그러나 기타리스트와 연애하기에 바쁜 초짜 매니저, 관객들의 싸늘한 반응, 멤버의 치질 재발 등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재앙뿐이다. 그들의 재기는 누가 봐도 성공이라 하기 어렵지만, 립스는 성공에 대한 자신만의 깨달음을 얻는다. 그에겐 가족과 팬이 있으며, 30여 년 전 단짝친구 롭과 했던 영원히 음악을 함께 하자던 약속도 지켰다. 뿐만 아니라 세상에 길이 남을 13장의 앨범을 만들었다. 감독 사차 지바시는 주위 친구들이 모두 펑크에 빠져 있을 때 홀로 헤비메탈에 심취해 10대를 보냈다. 15세 때 그는 런던에서 열린 당시 신인 메탈 밴드 앤빌의 공연에 갔다가 멤버들과 친해져 여름 방학 동안 그들의 캐나다 투어에 동행하며 로드 매니저 역할을 했다. 20여 년 후, 성공한 시나리오 작가가 된 그는 오랜 친구 앤빌의 근황을 수소문했고, 아직 식지 않은 그들의 열정에 감동해 이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감독

  • 사차 지바시
    • 사차 지바시
    • 헤비메탈에 심취해 10대 시절을 보낸 사차 지바시는 15세 때 런던에서 열린 앤빌의 콘서트에 갔다가 그 자리에서 로드 매니저로 발탁되어 여름 방학 동안 그들의 공연을 따라다니며 드러머 롭 라이너에게 드럼을 배우기도 했다. UCLA 영화학과 대학원에서 시나리오를 공부한 그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톰 행크스 주연의 <터미널>의 각본을 썼고, 이후 <백만장자와 결혼하는 법>, <달라스> 등의 각본을 담당했다. 현재 배우 에르베 빌셰즈의 삶을 다룬 작품을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