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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의 침대 / Unmade Beds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07 조회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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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영국 | 2009 | 93min | 35mm | COLOR | Drama
시놉시스
20세의 액슬은 오래 전에 자신을 버린 아버지를 찾고자 런던에 온다. 아버지가 부동산업자임을 알게 된 액슬은 아파트를 구하는 학생으로 가장해 아버지에게 접근하지만, 아버지의 새로운 삶과 가족에 대해 알게 될수록 더욱 더 거리감을 느끼게 된다. 자신의 딜레마에서 도피하기 위해 그는 런던 이스트 엔드의 클럽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무정부주의적이고 생기있는 무단거주자 집단에 합류해 대안적인 가족을 갖게 된다. 액슬이 살고 있는 창고에는 얼마 전에 실연당한 베라도 살고 있다. 액슬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싶어하는 것과는 달리, 베라는 실연의 상처로 인해 과거의 자신을 지워버리고자 한다. 그녀는 한 낯선 남자와 섹스만 나누는 관계를 시작하고, 상처받는 것이 두려운 나머지 자신을 베일 속에 감춘다. 그러나 곧 그녀는 자기가 파놓은 함정에 스스로 빠졌음을 깨닫게 된다. 점점 그가 자신의 소울 메이트라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 그러나 그녀가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면 두 사람의 관계는 로맨틱한 관계로 발전하기는커녕 아예 끝나버릴지도 모른다. 액슬과 베라는 런던 이스트 엔드의 한 창고에서 함께 거주하는 공동체의 일원이지만 늘 서로 스쳐 지나갈 뿐이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서로 교차되다가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마침내 서로 만나게 된다.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공존하는 런던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러브스토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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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시스 도스 산토스
- 부에노스아이레스와 바르셀로나에서 영화를 공부했으며 1998년 런던으로 이주해 국립영화학교를 졸업했다. 스티븐 프리어즈의 지도를 받으며 여러 편의 단편영화를 만들었으며 그 중 <모래>로 볼로냐영화제에서 시나리오상을 받았다. 고향인 아르헨티나 작은 마을의 청소년들을 다룬 영화 <글루>로 데뷔했다. 이 작품은 로테르담영화제 젊은심사위원상 등 전세계 영화제에서 15개의 상을 수상했고 2007년 뉴욕 뉴필름 뉴디렉터스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2006년 칸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에 선정되어 파리에 거주하며 <스무살의 침대>의 시나리오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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