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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 / Vivah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07

조회451

본문

인도 | 2006 | 161min | COLOR | Drama

시놉시스

‘비바’는 두 개인을 신성하고 순수하며 영원한 결합으로 묶어주는 화합이자 서약이다. 중산층 가증에서 태어난 푸남은 어린 시절 부모를 여의게 된다. 그녀의 삼촌이 아버지의 빈 자리를 채우며 보살펴 주지만, 숙모는 자신의 딸보다 아름다운 푸남을 순수하게 친자식처럼 받아들이지 못한다. 아름다운 처녀로 자라난 푸남을 높이 평가한 브하카티는 그녀를 위해 중매를 자청하고, 뉴델리의 존경받는 사업가의 아들인 프렘에게 다리를 놓는다. 어색한 첫 만남을 거쳐 푸남과 프렘은 여섯 달 동안의 꿈 같은 시간을 함께 하며 사랑을 키워나가고, 결혼을 눈앞에 두게 되지만 예기치 못한 운명의 장난이 그들 앞에 사랑의 시련을 던져 주게 된다. “내게 있어 <비바>는 나의 뿌리로 돌아가는 작업, 순수와 소박함으로의 회귀이다. 다섯 번째 연출작인 이 작품은 현재까지 나에게는 가장 만족스런 작품이다. 이 영화는 전통적인 인도식 결혼에 곁들여지는 춤과 여흥을 그리는데서 그치지 않고, 남자와 여자가‘비바’로 결합하기 전에 서로를 탐험해 가는 특별한 권리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했다.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녀는 각각의 방식으로 서로를 배려한다. 완전한 타인이었던 한 사람이 지금은 당신을 누구보다 세심하게 배려하는 사람이 되어 있다는 것. 어느 순간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된다는 것; 우리가 먹고 입는 것이 어느 누군가에게 더할 나위 없이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 <비바>는 커플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마법과도 같은‘구애’의 시간들을 그려내고 있다. 예외적이고 특별하며, 우리가 평생 소중히 간직하는 로맨스를 키워가는 시간들 말이다.”- 감독의 말​

감독

  • 수라즈 바자티아
    • 수라즈 바자티아
    • 뭄바이 출신인 수라즈 바자티아는 살만 칸이 주연을 맡은 첫 연출작인 (1989)로 박스 오피스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1994년 살만 칸과 다시 함께 뭉친 은 박스 오피스 기록을 경신하는 메가 히트작이 되었고, 뒤이은 작품인 또한 작품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네 번째 영화인의 흥행 실패로 다소 주춤했지만 최신작 <비바>(2006)로 다시 흥행 감독의 반열에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