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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진먼의 말러 교향곡 6번 / Going against Fate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09 조회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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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스위스 | 2008 | 80min | COLOR | Documentary
시놉시스
<데이비드 진먼의 말러 교향곡 6번>은 미국인 지휘자 데이비드 진먼과 스위스 취리히의 톤할레 오케스트라의 협연 과정을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그들이 구스타브 말러의 6번 교향곡을 함께 녹음하고 공연하는 과정이 담겨있는 이 다큐멘터리에서 중심 인물은 단연 데이비드 진먼으로 영화 전반을 통해 정보 제공과 감정적인 교감의 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말러의 삶에 대한 진먼의 나레이션을 통해 관객은 이 마에스트로의 음악 세계뿐 아니라 감성적인 세계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영화가 담아 내는 무대 뒤 이야기들을 통해 지휘자와 교향악단이 어떻게 감흥 하는지, 교향곡이라는 걸작의 탄생 비밀은 어떤 것인지를 느껴볼 수 있다. 여러 가지 의미에서 구스타브 말러의 교향곡은 먼 세계와 인간의 영혼에 대한 자기 의심이 섞인 탐구와 열망을 표현해 내고 있다. 문제적인 인류의 존재는 그의 일생 내내 음악가의 내면을 지배했던 주제였으며 그의 창작 작업에있어 깊고 강력한 근원이 되어 주었다. 매번 그가 내놓은 새로운 음악들은 답을 찾기 위한 한 발 더 나아간 시도였다.‘ 비극적’이라는 부제로도 불리는 6번 교향곡은 말러의 작품들 중 가장 자전적이고 개인적인 곡이다. <데이비드 진먼의 말러 교향곡 6번>은 말러의 감성적인 세계에 대해 진먼이 느끼는 강한 친밀감을 그려내면서, 소리의 세계로의 시각적이고 청각적이며 매혹 넘치는 여행에 관객을 초대하는 작품이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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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비아네 브루멘샤인
- 1969년 독일 작센 지방에서 태어난 비비아네 블루멘샤인은 많은 상을 수상한 감독이자 작가이다. 뤼네베르크에 있는 레우파나 대학에서 미디어와 문화를 전공한 그녀는 <모두를 위한 춤>(2007) 으로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현재 베를린을 근거지로 활동 중인 그녀는 음악 다큐멘터리에 특히 전문성을 가지고 꾸준히 작품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