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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트 마주어의 삶과 음악 / Adventures in Listening - Kurt Masur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09 조회6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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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캐나다, 브라질, 독일 | 2008 | 56min | COLOR | Documentary
시놉시스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지휘자 중 한 사람이며 우리나라의 첼리스트 장한나와 많은 연주를 남겨 친근한 쿠르트 마주어가 지난 몇 년간 전세계를 돌며 행한 마스터 클래스를 담은 다큐멘터리. 마주어는 젊은 음악가들과 지휘자들에게 자신의 한계를 확장하고 자신의 관점과 능력을 변화시킬 것을 요구한다. ‘가끔은 침묵이 외침과도 같을 때가 있다’고 제자들에게 이야기하는 마주어. 또한 그는‘들을 줄 아는 사람만이 음악을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폴란드의 브레슬라우에서 그의 고향인 브리그까지, 그리고 부인을 만난 브라질의 캄포스 드 호르다우에서 미국 뉴욕의 맨해튼 음악학교까지, 마주어와 함께 그의 마스터 클래스를 따라 다양한 도시와 문화를 여행하는 이 다큐멘터리는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위대한 지휘자 쿠르트 마주어의 친근한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위대한 음악가의 개인적 삶과 그의 음악론을 씨줄과 날줄로 엮으며 콜라쥬하는 이 작품은 그의 삶과 음악 간의 긴밀한 상관관계를 탐구한다. 또한 음악을 연주자들과, 그리고 전세계의 청중들과 맺어지게 하는 마법을 지닌 지휘자의 신비한 힘, 그리고 지휘라는 예술의 심리와 감정적 깊이를 포착해낸다. 특히 올해로 82살인 노거장이 어린 시절 고향에서 직접 촬영한 8mm 영상도 볼 수 있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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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밋 브로이어
- 이스라엘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캐나다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큐멘터리 프로듀서 겸 감독. 1992년 제작사 Amythos Films을 설립했다. 2002년 이스라엘 다큐멘터리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스라엘 문화성이 수여하는 상을 수상했으며 세 개의 이스라엘 아카데미상과 요리스이벤스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4년 캐나다로 이주해 토론토에서 남편과 딸과 함께 살고 있으며, 토론토 이스라엘-팔레스타인영화제와 토론토 유태인영화제의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