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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앤유 / YOU and YOU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09

조회660

본문

한국 | 2008 | 97min | HD | COLOR | Drama

시놉시스

벌써 7년째 합창단 생활을 하고 있는 절친한 친구인 연주와 계영. 합창단의 또 다른 친구 서영은 다들 명문대를 졸업하고 잘나가는 법관 가족들 속에 자신만을 바라보며 열등감을 해소하려는 엄마 때문에 숨이 막힌다. 유일한 탈출구인 합창단. 서영이는 노래를 할 때야 비로소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낀다. 이들에게 찾아온 합창경연대회의 솔로오디션. 놀라운 실력으로 서영이 솔로로 뽑히게 되지만 엄마의 극심한 반대로 합창단까지 다닐 수 없게 된다. 동점의 점수를 받았던 연주와 계영. 선생님들의 결정으로 연주가 선택이 되고 내심 기대에 부풀었던 계영은 마지못해 축하를 건넨다. 그러나 우연히 연습실에서 연주와 성악선생님의 대화를 듣게 되고 계영은 배신감에 온몸이 떨린다. 매몰차게 절교를 선언하고 뒤돌아선다. 다음 연습 날 단원들이 연주를 둘러싸고 따지기 시작한다. 자신의 얘기를 들어줄 친구가 아무도 없다. 연주는 도망치듯 연습실을 뛰쳐나가고 서영과 연주가 빠진 합창단의 분위기는 대회를 앞두고 어수선하기만 하다. 합창경연대회 당일, 드디어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의 순서가 다가오는데 계영의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

감독

  • 박제현
    • 박제현
    • 1968년생.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대학교 재학 당시 김성홍 감독의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의 조연출로 영화계에 입문했으며 2000년의 <단적비연수>가 첫 장편 영화 연출작이다. 이후 <울랄라 씨스터즈>, <내 남자의 로맨스> 등을 통해서 상업영화 감독으로 입지를 쌓아왔다. 평소 합창단의 공연 때마다 영상과 연출로 참여해왔던 박제현 감독에게 <유앤유>는“너희들의 목소리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리도록 하겠다.”고 했던 합창단원들과의 약속을 지킨 결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