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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 만든 다큐 / What Do You Do?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09 조회6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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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한국 | 2009 | 92min | COLOR | Documentary
시놉시스
이름도 없이 거리에서 악기를 두드리며 시작한 밴드가 있다. 지나가는 사람이 밴드 이름이 뭐예요? 묻자“그냥 저흰 좋아서 하는 건데요”라고 대답해 좋아서 하는 밴드가 되었다. 그러다 얼렁뚱땅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지방 축제에 초대받지 않은 투어를 떠나게 된다. 네 명의 멤버 서로가 서로의 다름을 알아가고 길거리에서 만난 사람들 속에서 이야기가 생겨난다. 하지만 처음에 좋아서 시작했지만 말처럼 쉽지 않은 여정. 좋아서 시작한 일이 점점 ‘일’이 되어 가는 갈등을 겪게 되는 멤버들. 과연 누가 좋아서 하는 건지? 뭐가 좋아서 하고 있는 건지 고민해보기 시작한다. 영화는 길바닥에서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음반 한 장 내기까지의 그 기상천외한 모험을 따라간다. 자신들의 이름을 딴 음반을 제작하는 유쾌한 여정 속에서 그들이 당면하게 되는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는 열정만으로는 이뤄질 수 없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감독은 불편한 질문을 관객에게 던져준다. 좋아서 한다는 것이 일종의 강박이나 최면은 아닌지. 진정한 꿈을 찾아가는 그들의 여정이 꿈을 잃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던져주는 질문이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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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달우
- 고달우와 김모모는 영화란 작업은 개인적이며 꾸준해야 된다는 지론을 갖고, 음악 밴드처럼 매년 한 작품씩은 생산하고자 결성됐다. 문화창작집단 <알만한 사람들>을 운영 중이며 작품으로는 장편 <우리가 행복해지기까지>(2000), 단편 <김진배씨 이사하는 날> (200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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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모모
- 고달우와 김모모는 영화란 작업은 개인적이며 꾸준해야 된다는 지론을 갖고, 음악 밴드처럼 매년 한 작품씩은 생산하고자 결성됐다. 문화창작집단 <알만한 사람들>을 운영 중이며 작품으로는 장편 <우리가 행복해지기까지>(2000), 단편 <김진배씨 이사하는 날> (2006)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