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루이지 보케리니(1743-1805)는 18세기 후반에 활동했으며, 특히 스페인국왕 카를로스 3세의 동생인 루이스 드 보르본의 궁전에서 15년간 음악작업을 할 정도로 명망있는 작곡가이자 첼리스트였다. 카린 빌스마 감독의 아버지 안너 빌스마는 네덜란드의 유명한 첼리스트로, 잊혀진 작곡가 루이지 보케리니에 대해 굉장한 열정을 품고 있다. 그는 오랜 세월 보케리니가 살면서 주요 작품들을 썼던 곳, 그러나 이제는 황폐해진 루이스 드 보르본 왕자의 궁전에 가보기를 꿈꿔왔다. 영화는 보케리니의 흔적을 뒤쫓는 빌스마의 여행을 따라 전개된다. 여행지에서 젊은 오중주단은 보케리니의 음악을 연주하고, 빌스마는 그 음악이 간직한 비밀을 전수하려 노력한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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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린 빌스마
  • 1983년 암스테르담 출생. 2008년에 네덜란드의 영화와 TV학교를 졸업했다. 졸업 작품인 <안너 빌스마 - 보케리니의 비밀>로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했다. 현재 감독 및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