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2004년 7월 11일. 지휘자 카를로스 클라이버는 슬로베니아의 외딴 마을 콘즈시카의 별장에서 친구에게 유서를 남긴다. 그리고 얼마 후, 그의 시신이 별장에서 발견된다. <마에스트로 - 카를로스 클라이버>는 수수께끼로 가득한 대 지휘자 카를로스 클라이버에 관한 첫 영화이다. 카를로스 클라이버는 대 지휘자 에리히 클라이버의 아들로 태어나 화학을 공부하다가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휘계에 뛰어들어 늘 화제를 모으며 뛰어난 연주들을 남겼다. 그의 여동생 베로니카와의 최초 인터뷰,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의 인터뷰 등 친구와 지인들의 기억과 희귀한 자료화면을 기반으로 재구성 한 이 영화는 까다롭지만 재능 넘쳤던 한 지휘자의 모습을 담고 있다.

감독

• 
  • 에릭 슐츠
  • 1979년생. 함부르크 음악연극대학에서 오페라연출을 전공했다. 전설적인 테너 막스 로렌츠에 대한 다큐멘터리 (2009)로 데뷔했다. <마에스트로 - 카를로스 클라이버>는 그의 두 번째 작품이다.’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