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감독은 영혼이 고스란히 담긴 LP 음반의 홈을 따라가는 황홀한 여정으로 관객을 초대하고, 영화를 통해 멜로디와 가사의 홍수 속에서 LP 음반이 왜 그렇게 큰 의미를 갖는지를 보여준다. 현대 사회에서 LP 음반의 의미는 단순한 향수인가 혹은 형체가 갖는 소유욕인가? 아니면 패스트푸드같이 빠르게 만들어서 빠르게 흡수되는 음악 문화를 향한 반항인가? 관객들은 도쿄에서 뉴욕, 런던, 파리, 프라하를 정신 없이 오가며 LP 수집가와 디제이 그리고 가수들을 만난다. 드디어, LP 음반의 시대가 다시 돌아온 것이다!

감독

• 
  • 파올로 캄파나
  • 1968년 이탈리아의 토리노에서 태어난 캄파나는 영화를 전공했다. 그는 ‘피의 일요일’을 기리는 첫 35mm 단편영화를 찍어 1997년 엑상프로방스 영화제의 영국 영화부문에 선보였다. 는 그의 첫 장편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