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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 미 투 더 문 / Rock Me to the Moon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20

조회376

본문

| 2013 | 115min | DCP | COLOR | Documentary

시놉시스

희귀한 병에 걸린 자녀가 태어나면 가정을 버리는 가장들이 적지 않은 게 현실이지만, 이 영화 속의 여섯 아빠만큼은 다르다. 저마다의 상황 속에서 자식을 돌보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들에게도 마음의 짐을 풀어놓을 탈출구는 필요한 법. 음악으로 눈을 돌린 여섯 아빠는 록밴드 ‘졸린 아빠들’을 결성한다. 평균 연령 52세인 이들의 목표는 경쟁이 치열한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것이다. 중년의 아마추어 밴드로서는 무모한 도전이지만, 이미 녹록하지 않은 삶을 사는 이 아버지들에게 두려움이란 없다. 아이들의 행복이 지상 최대의 임무라는 이 아버지들에게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

감독

  • 황 지아쥔
    • 황 지아쥔
    • 대만 국립예술대학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TV와 광고 등 다양한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세상에 대한 날카로운 관찰과 사회적 이슈에 대한 탐색을 보여주는 그의 작품은 따뜻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자아낸다. 데뷔작 <그들이 날아간다>로 2008년 타이페이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였으며, <락 미 투 더 문>은 2013년 타이페이영화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