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18살 소녀 비씨는 벨기에의 리에주에 살고 있다. 다소 풍만하지만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지닌 그녀는 오랜 친구인 빈스가 기타를 연주하는 밴드에서 보컬을 맡고 있다. 남몰래 빈스를 짝사랑하고 있는 비씨는 어느 날 나타난 아니타라는 이름의 여자가 빈스의 삶에 끼어드는 것을 알게 된다. 비씨는 그녀를 밀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감독

• 
  • 스테판 리베르스키
  • 브뤼셀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한 스테판 리베르스키는 1979년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여인의 도시> 촬영에 자원봉사로 참여하면서 영화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Canal+ 방송에서 방영된 단편영화 시리즈를 만들었고, 2권의 소설을 내놓은 후 2005년 첫 장편 <벙커 천국>을 만들었다. 현재는 세 번째 작품 <도쿄 약혼자>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