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데뷔 20년차인 승우는 자신의 마지막 밴드 ‘더 모노톤즈’를 결성한다. 하지만 첫 번째 보컬은 실력 미달이었고, 두 번째 보컬은 드라마 촬영 때문에, 그리고 세 번째 보컬은 성격이 안 맞아서 팀을 탈퇴했다. 보컬 오디션을 보고 주위를 수소문하며 보컬을 찾으려고 하지만 마음에드는 보컬을 찾기가 힘들다. 활동 없이 시간이 지나다 보니 남은 멤버들은 지쳐간다. 승우는 마지막으로 보컬 없이 공연을 해보자 한다. 그에게는 밴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마지막 발악이었다. 옥상에서 보컬 없이 한 공연은 이들에게 자신들이 있어야 할 곳은 무대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고, 초심으로 돌아가게 해준다.

감독

• 
  • 갈재민
  • 갈재민은 2010년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을 졸업하고 2012년부터 Pro9에서 영상연출을 했다. 2010년 첫 단편 <은밀한 쇼>를 연출했고, 2011년에는 ‘더 문샤이너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기도 했다. <인투 더 나잇>은 그의 장편 다큐멘터리 데뷔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