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영화는 ‘보사노바의 아버지’로 알려진 전설적인 브라질 음악가, 조앙 질베르토를 집요하게 찾아다닌 독일 작가 마크 피셔의 발자취를 따른다. 피셔는 본인의 여정을 [호발랄라]라는 책에 담아냈지만, 출판 일주일 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영화는 피셔의 임무를 승계하여 그의 발자국을 하나하나 따라가며, 그가 남긴 힌트를 바탕으로 보사노바의 역사와 영혼, 정수를 이해하기 위해 조앙 질베르토를 추적한다.​

감독

• 
  • 조르쥬 가쇼
  • ​1996년부터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있는 조르쥬 가쇼는 2002년 작품 <마르타 아르헤리치, 저녁의 대화>로 ‘이탈리아 상’을 받았다. 또한 2005년에는 브라질 음악 3부작의 첫 작품으로 <마리아 베타니아 – 음악의 향기>를 만들면서 브라질 음악에 대한 열렬한 팬이자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이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도 상영된 2010년 작 <리오 소나타>와 2014년 작 <오 삼바>로 3부작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