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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th JIMFF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국제경쟁부문) 수상 결과
롯데 어워드 | LOTTE Award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에 상영된 작품 중 국내외 심사위원단의 심사로 한 작품을 선정, 롯데 어워드를 수여한다. 대상을 받은 작품은 폐막작으로 특별 상영되며 ㈜롯데엔터테인먼트의 후원으로 상금 2천만원이 수여된다.
지미 페이지 따라하기 | Mr. Jimmy
감독: 피터 마이클 다우드 | Peter Michael Dowd
USA, Japan | 2019 | 114min | DCP | Color | Documentary | Rock | Asia Premiere
심사위원 특별언급 |Jury Special Mention
펑크족의 꿈 | A Punk Daydream
감독: 지미 핸드릭스 | Jimmy Hendrickx
Belgium, Indonesia | 2019 | 65min | DCP | Color | Documentary | Rock | Asia Premi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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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금붕
- 감독 | 홍콩
- 관금붕 감독은 세 번째 영화 <인지구>(1987)로 국제적으로 상당한 팬층을 얻었다. 그 후, <롼링위>(1991)의 주연을 맡은 장만옥이 베를린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쾌락과 타락>(1997)이 베를린영화제에서 다시 수상, 영화 예술에 새로운 시각을 연 영화에 주어지는 알프레드바우어상과 최고의 퀴어영화에 주어지는 테디상을 받았다. 2001년에는 <란위>로 금마장영화제 감독상을 받았다. 연출가뿐만 아니라 제작자로도 활동하며 홍콩 영화계에서 손꼽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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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센 무들리
- 시드니영화제 집행위원장 | 호주
- 나센 무들리는 2012년부터 시드니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가 집행위원장을 맡은 7년 동안 시드니영화제는 크게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1년부터 2011년까지 그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인 더반국제영화제에서 수석프로그래머 겸 총감독으로 활동했다. 2005년부터 2017년까지는 두바이국제영화제의 프로그램 컨설턴트로 활약했다. 산세바스찬, 부산, 토론토, 로테르담, 더반, 도쿄영화제의 심사위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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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스 타노비치이
- 감독 | 벨기에-보스니아
- 다니스 타노비치는 보스니아 중부의 제니차에서 태어났다. 직접 쓰고 연출한 첫 번째 영화 <노 맨스 랜드>가 2001년 칸영화제에서 프리미어로 상영됐다. <노 맨스 랜드>로 칸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았고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세자르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크로아티아 드라마 [성공]을 연출했다. [성공]은 HBO유럽이 제작한 아드리아해 지역의 첫 번째 오리지널로서 2018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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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은하
-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 영화 저널리스트 | 한국
- 씨네21] 기자, [매거진t], [10 아시아] 편집장, [경향신문] 영화전문 기자를 거쳤다. ‘올레TV’ 프로그램 [무비스타소셜클럽], [백은하의 배우보고서]를 진행했다. KBS1 라디오 [백은하의 영화관 정여울의 도서관]을 진행 중이다. 부산국제영화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을 비롯해 국내 다수 영화제의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배우론 [우리시대 한국배우](2004, 해나무), 영화에세이 [안녕 뉴욕: 영화와 함께한 408일](2006, 씨네21), 배우론 [배우의 얼굴 24시](2008, 한국영상자료원), [넥스트 액터 박정민](2019, 백은하 배우연구소) 등이 있다.
2019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
Jecheon Asia Film Music Honorary Award 2019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2006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의 영화음악 분야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영화 음악가들에게 제천국제음악영화상을 수여해왔다. 이미 고인이 되신 신병하, 최창권, 정성조 음악감독을 비롯해 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성우, 이동준, 한재권 등 모두 11명의 영화음악가가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7년부터 수상자의 범위를 아시아로 넓힌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은 첫 번째 수상자로 일본의 영화음악가 카와이 켄지를 선정했으며, 지난 해 두 번째 수상자로 중국의 음악가 탄둔을, 올해 세 번째 수상자로 대만의 영화음악감독 임강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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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강 | Lim Giong
- 대만 출생의 임강(林强, Lim Giong:대만어 표기법) 감독은 영화음악뿐만 아니라 배우, DJ, 작곡·작사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동하고 있다. 영화 <희몽인생>(1993)에 출연하며 허우샤오시엔 감독과 인연을 맺은 임강은 <호남호녀>(1995), <남국재견>(1996)에 잇달아 캐스팅 되었고, <밀레니엄 맘보>, <자객 섭은낭>(2015) 등의 음악을 맡았다. 대만뿐 아니라 중국 본토에서 지아장커, 지에 리우 같은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중화권에서 독보적인 영화음악 감독의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허우샤오시엔의 <남국재견>, <밀레니엄 맘보>, 쳉 유치에의 <새해의 꿈>(2006), 지아장커의 <천주정>(2013), 미디 지의 <시티 오브 제이드>(2016), 필감의 <지구 최후의 밤>(2018)으로 중화민국 최대 영화제인 금마장 시상식에서 여섯 차례에 걸쳐 음악상을 받았으며, 2015년 <자객 섭은낭>으로 칸영화제 사운드트랙 심사위원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