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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 / Etude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4-04-04 조회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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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Tajikistan / 2021 / 16min / DCP / Color / Fiction
시놉시스
단편 영화 ‘에뛰드’는 10세 소년 자파르의 인생에서 결정적인 에피소드를 이야기한다. 대대로 음악가 가문 출신인 자파르는 음악 연습을 거부하고 대신 친구들과 거리 축구를 선호한다. 이 영화 속 갈등의 중심에는, 세대를 거쳐 집안에서 대대로 전해진 직업에 따라 살고 싶지 않은 아들과 아버지의 문제가 있다. 자파르는 선택의 자유를 얻기 위해 노력한다
프로그램 노트
10살 소년 자파르는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자랐다. 부모님이 다녔던 음악 학교에서 강제로 음악 수업을 듣고 있는 자파르의 교과서에는 오려붙인 축구선수 사진이 가득하다. 사실 자파르는 피아노 치는 것보다 친구들과 거리에서 축구할 때 더 행복하다. 묵묵한 영상과 아이의 순수함 위로 클래식의 선율이 어우러 진다. (김송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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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민 라티피 Mumin Latifi
- 1996년 타지키스탄 출생.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타직 국립문화예술대학에서 장편 영화와 TV 영화 연출을 전공했다. 2016년 12월부터 6개월 간 타직 필름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공부했으며 2019년부터 국영 영화 스튜디오인 타직필름에서 감독 겸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