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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 하차 / L'Escale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4-04-04 조회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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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France, Chili / 2022 / 45min / DCP / Color, B&W / Documentary
시놉시스
1960년대, 파리의 “레스칼” 캬바레에서 라틴 아메리카인들이 밤새도록 그들의 음악을 연주한다. 다양한 악기와 국적이 이곳의 결속된 축제 분위기 안에서 어우러진다. “음악을 통해 라틴 아메리카를 통합시켰다.” 그 시대의 마지막 증인들은 우리에게 그곳에서 볼리바르주의의 이상이 충족되었다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해준다. 이렇게 프랑스에서의 라틴 아메리카 음악의 황금시대를 발견하게 된다.
프로그램 노트
'도중 하차'는 1960년대 파리에서 라틴 아메리카인들이 모여 공연하고 함께 즐겼던 카바레다. 자국을 떠나 프랑스에서 이민자로 살았던 라틴 아메리카인들은 밤마다 카바레 l'Escale에 모여 고향의 음악을 연주하며 향수를 달랬다. 지금은 잊혀진 과거의 음악가와 그들이 모여 연주했던 공간을 회상하는 지점에서는 영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이 연상되기도 한다. 남아있는 과거의 영상보다는 그때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입을 통해 그 시절을 소환하는 인터뷰로 기억을 재조합하는 형식을 취한 영화다. (김송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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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투안 섹스티어 Antoine Sextier
- 영화감독이자 사운드 디자이너, 음악 애호가인 앙투안 섹스티어는 파리에 거주 중이다. 그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으며 여러 영화에 사운드 엔지니어와 사운드 디자이너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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