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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리차드: 아이 엠 에브리씽 / Little Richard: I am everything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4-04-04 조회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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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USA / 2023 / 101min / DCP / Color / Documentary
시놉시스
방갈로 미디어+엔터테인먼트가 롤링 스톤즈와 공동 제작하고 리사 코르테스가 감독한 이 영화는 로큰롤의 흑인 퀴어 기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영화는 백인 음악화된 미국 팝 음악을 터뜨리며 혁신가 리차드 페니먼을 드러낸다. 그의 복잡한 내면세계를 보여주는 풍부한 자료를 통해, 아이콘의 인생 이야기를 풀어낸다. 가족, 뮤지션들, 흑인 퀴어 학자들의 인터뷰들을 통해, 영화는 리차드가 자기표현을 위해 창조한 예술 형식, 하지만 그가 세상에 선물한 것을 막상 자신에게는 주지 못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프로그램 노트
리틀 리차드는 초기 로큰롤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하나다. 그는 음악, 외모, 정신 등 모든 부분에 걸쳐 비틀즈, 프레디 머큐리, 데이빗 보위, 프린스, 엘튼 존, 폴 매카트니 등 위대한 후배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감독은 여느 음악 다큐멘터리처럼 아카이브 푸티지와 유명 뮤지션과의 다양한 인터뷰를 통해 리틀 리차드의 개성과 음악적 성취를 보여주면서 다른 한편으론 그의 또 다른 자아였던 퀴어적인 면을 파고든다. 여기서 ‘퀴어’란 본질적으로 ‘다름’을 의미하고, 영화는 그가 얼마나 ‘다른’ 뮤지션이었는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는 2020년 5월 9일, 8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조지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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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사 코르테스 Lisa Cortés
- 오스카상 후보에 오르고 에미상을 수상한 프로듀서 겸 감독인 리사 코르테스는 2020년도에 ‘올 인: 더 파이트 포 데모크라시’를 공동 연출했다. 차기작으로는 관습을 거스른 로큰롤 아이콘에 대한 다큐멘터리 ‘리틀 리차드: 아이 엠 에브리씽’이 2023 선댄스영화제의 미국 다큐멘터리 경쟁작품으로 첫 상영을 앞두고 있다. 또한 50년 이상 패션 혁명가이자 인종 정의 선구자로 활동하고 있는 베단 하디슨의 이야기를 다룬 코르테스 제작 ‘인비저블 뷰티’ 역시 선댄스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