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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의 선율: 미셸 르그랑 / Once Upon a Time: Michel Legrand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5-04-07 조회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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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France | 2024 | 110min | DCP | Color/B&W | Documentary | Asian Premiere
시놉시스
<매혹의 선율: 미셸 르그랑>은 유명한 재즈 음악가이자 영화 작곡가인 미셸 르그랑의 매혹적인 초상을 그린 작품이다. 슈퍼 8 필름으로 촬영된 개인 소장 아카이브를 사용한 이 영화는 그의 삶의 마지막 2년으로 관객을 안내해 파리, 모스크바, 우치 등의 도시에서 열린 주요 행사의 순간들을 보여준다. 영화는 미셸 르그랑이 동료, 친구, 아내와 함께한 친밀한 순간뿐만 아니라 작곡에 몰두하는 고독한 순간도 함께 담는다.
프로그램 노트
삶이 끝날 때까지 사랑하는 것을 위해 온몸을 불태우는 것. 음악가들 사이 ‘무대 위에서 숨을 거두고 싶다’는 바람이 종종 등장하는 이유다. 프랑스 출신 작곡가이자 영화음악가, 지휘자이자 재즈 피아니스트인 미셸 르그랑은 2019년, 만 8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클래식과 재즈, 프랑스와 미국을 자유로이 오가며 창작력을 폭발시킨 50년대, 영화 ‘쉘부르의 우산’ OST로 세계적으로 호명된 60년대, 끝까지 음악을 놓지 않았던 2018년 12월 마지막 공연의 생생한 순간까지. 세대를 넘어 사랑받은 한 예술가의 꼬장꼬장한 생애가 이어진다. (김윤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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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비드 데시테 David Hertzog-Dessites
- 다비드 데시테는 칸에서 태어났다. 2000년, 그는 파리로 떠나 현장 제작에 전문성을 쌓기 시작했다. 2015년, 그는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를 만나 28분 분량의 비디오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2017년에는 미셸 르그랑과의 만남이 이루어졌으며, 2년간의 협업을 통해 극장에서 상영되는 독점 장편 다큐멘터리 제작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