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마이 웨이>는 노래 그 이상이다. 이 명곡은 시대와 국경, 세대를 모두 뛰어넘어 시드 비셔스, 톰 존스, 니나 시몬, 파바로티 등 다양한 가수들에 의해 커버되었다. 하지만 이 곡이 1967년 어느 여름 날 오후, 클로드 프랑수아의 저택 수영장에서 구상되었다는 사실은 물론, 이 곡을 전설로 남길 가수를 만나기까지 계속되는 우연한 만남과 밤샘 작업이 있었으며 결국엔 대서양까지 건너야 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프로그램 노트

세상을 만난 노래는 창작자의 손을 떠나 세상의 것이 된다. 영화 는 시대, 국경, 이념을 떠나 누구나 기억할 노래 가 세상과 처음 만난 순간부터 지금까지의 여정을 차분히 담는다. 원작자인 프랑스 가수 클로드 프랑수아의 창작 사연에서 노래에 명성을 더한 폴 앵카와 프랭크 시내트라의 활약, 이후 엘비스 프레슬리, 데이비드 보위, 니나 시몬, 섹스 피스톨스의 시드 비셔스를 거쳐 한 곡의 노래를 넘어 하나의 상징이 된 의 사연이 펼쳐진다. 나의 이야기가 너의 이야기가 되고, 결국 우리의 이야기가 된다. (김윤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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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에리 테스톤 Thierry Teston
  • 티에리 테스톤은 프랑스 출신의 감독으로, 뮤직비디오 연출로 경력을 시작해 <라 시테 드 라 당스>(2012), <마뮈르 아도레 라 당스>(2014) 같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리자 아주엘로스와 공동 연출한 <마이 웨이>(2024)는 리자 아주엘로스와 공동 연출했으며, 칸 영화제에 시네마 드 라 플라쥬 섹션에서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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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자 아주엘로스 Lisa Azuelos
  • 리자 아주엘로스는 여성 문제를 주제로 한 작품들로 잘 알려져 있으며, 강제 결혼을 다룬 <8월 15일>(2001)과 같은 영화를 연출했다. #미투 운동 이후, 학교 폭력을 다루기 위해 다큐멘터리 (2018)를 제작했다. 그녀는 <마이 웨이>(2024)를 포함해 15편 이상의 영화를 공동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