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대형 히트곡을 작곡하며 업계의 거물들을 위한 곡을 써온 다이앤 워렌은 <다이앤 네버 다이>(2024)에서 막강한 존재감으로 등장한다. 아카데미상 후보에 15번 오르고, 명예 오스카상과 그래미상, 에미상,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다이앤은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과 작곡가 명예의 전당에 그녀의 이름을 새겼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인생에 사운드트랙을 제공한 주인공이다. 영화는 다이앤 특유의 유머로 가득 차 있으며, 관객은 다이앤의 삶과 오늘날의 위치에 이르기까지의 힘겨운 여정을 엿볼 수 있다. 독특한 작곡 방식, 파격적인 삶의 선택, 성실함과 약간의 불경스러움이 특징인 그녀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는 셰어, 글로리아 에스테판, 데이비드 포스터, 제니퍼 허드슨, 케샤 등과의 놀라운 협업을 직접 이야기하며 다이앤 워렌의 창조적 천재성을 조명한다.

프로그램 노트

명예 오스카상, 그래미상, 에미상, 골든 글로브상, 빌보드 올해의 작곡가상. 작곡가 다이앤 워렌의 보고도 믿기 힘든 수상 이력이다. 1985년 R&B 그룹 드바지(DeBarge)의 〈Rhythm of the Night〉의 히트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그는 이후 40여 년 동안 대중 음악시장의 최정상에서 특급 작곡가로 자리하고 있다. 〈I Don’t Want to Miss a Thing〉, 〈Un-break My Heart〉, 〈Because You Loved Me〉 같은 그의 대표곡 위로 엉뚱하고 불손한 그의 삶이 세월의 흐름대로 전개된다. (김윤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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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 카그먼 Bess Kargman
  • 베스 카그먼은 비평가들에게 찬사를 받은 감독, 프로듀서, 편집자다. 최근 2021년 프로듀서 길드상을 수상했으며, 두 개의 에미상과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작품으로는 <퍼스트 포지션>(2011)과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단편 영화 <코치>(2013), 6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 <디파잉 그래비티>(2020), 그리고 장편 다큐멘터리 <다이앤 네버 다이>(2024)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