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비걸인 조안나와 비보이인 세르하트는 브레이킹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고 있다. 브레이킹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이 된다. 브레이킹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다는 건 기쁘지만 이는 브레이킹 문화와 올림픽 시스템을 맞춰가는 도전이기도 하다. 1970년대 뉴욕에서 탄생한, 새로운 스타일의 춤이었던 브레이킹은 오늘날 심사위원의 판단에 승패가 달린 배틀이 되었다. 거리에서 올림픽으로 무대를 옮기며 역사상 처음으로 브레이킹이 올림픽과 만난다. 끊임없는 간섭 속에서 브레이킹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기 위해 이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프로그램 노트

“브레이킹 이즈 마이 라이프!” 2024 파리올림픽은 최초로 브레이크 댄스를 공식 종목으로 채택했다. <스트릿 B 파이터>는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가장 큰 스포츠 대회 도전을 준비하는 드레스덴 출신의 브레이킹 댄서 세르하트와 뮌헨 출신의 댄서 조안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힙합 비트의 사운드트랙에 맞춘 댄서들의 환상적인 점프와 곡예가 눈부신 이 작품은, 화려한 춤 이면에 선수로서의 좌절과 패배를 받아들이고 학업 혹은 직업적 미래와 가족의 우려 사이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야 하는 두 브레이크 댄서의 진지한 초상이기도 하다. (최은영)

• 제작

  Johanna Teichmann, Martin Choroba

• 출연

  Serhat Perhat, Joanna Mintcheva

• 촬영

  Tobias Tempel

• 편집

  Hauke von Stietencron

• 음악

  Ami Warning, Ferge X Fisherman, Jamaram

• 사운드

  Björn Rothe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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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케 콘웨이
  • 1967년 4월 24일, 독일 스타른베르크에서 출생. 1996년부터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로 활동했다. 1986년부터 1987년까지 함부르크 무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1987년에는 뮌헨 영화학교에서 게스트 학생으로 수학했다.

예매시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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