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님! 드디어 제 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포스터가 공개되었어요!

아래로는 사막, 위로는 바다가 그려진 공간에서 추락하듯 솟구치는 역동적인 모습이 정말 매력적인데요, 뿌리깊게 박힌 것들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초월’의 모습을 담아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터를 그린 아티스트는 신천재 작가인데요, ‘초월’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포스터 공개와 함께 슬로건도 공개되었는데요, 올해 JIMFF의 슬로건은 라틴어로 ‘초월하다’를 의미하는 수페라스켄도(superascéndo)라고 합니다.

올해로 스무살이 된 짐프, 개막일인 9월 5일 목요일까지 불과 한 달여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새로운 포스터와 슬로건을 보니 더욱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포스터 공개와 함께, 벌써 배지 판매가 시작되었다고 해요! 영화업계, 음악업계 관련 종사자 혹은 영화학과나 영화동아리에 소속된 학생들은 배지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영화제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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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님은 혹시 무스키야라는 아티스트를 알고 계신가요?

진짜 이름이 무스키야인 건 아니구요, 방송, 공연, 영화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동 중인 '아트테이너' 전현무님을 칭하는 별명입니다!

전현무님은 미국의 화가 장 미셸 바스키야의 이름과 자신의 이름을 합친 캐릭터 '무스키야'를 앞세워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요. 그런 전현무님과 영화감독 심형준님이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특별한 작품을 기증했다고 합니다!

제목은 무려 "CineMOO Paradiso"! 전현무 작가에게 큰 영감을 준 영화 <시네마 천국>의 포스터를 재치있게 비틀어서 표현해낸 작품이라고 하네요!

$%name%$님! 요즘 길거리에서도 카페에서도, 이전보다 훨씬 많이 들리는 음악 장르가 있지 않나요? 네, 바로 락입니다! 올해에도 JIMFF는 락의 전설들이 함께하는 공연 ‘레전드 오브 록’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박수~!!🙏🙏🙏)

자 여기서 퀴즈 나갑니다!

이 이모티콘들에는 이번 ‘레전드 오브 록’ 공연의 라인업들이 숨어있는데요! 정답은 무엇일까요?

1. 🔦&🧂
2. 🥦😱
3. 9️⃣&0️⃣3️⃣4️⃣
4. 4️⃣📆

아무도 모르는 무명 아티스트인 내가 지구 반대편에서는 슈퍼스타?!🎙🎙🎵

 과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소개되었던 최고의 음악영화들을 재조명하는 시간! 그땐 그랬짐!

짐프의 스무살을 기념하여 새롭게 기획된 코너 그땐 그럤짐!의 첫번째 시간입니다!⭐

첫번째로 소개할 영화는 2014년 제 10회 JIMFF에서 소개되었던 영화 <서칭 포 슈가맨>입니다! 10년 전 짐프를 통해 소개되었던 이 영화는 이제 너무도 유명해져 음악영화의 클래식 중 하나로 자리잡았는데요, 이 영화의 이름을 따 JTBC에서는 과거에 유명했던 가수들을 재소환하는 TV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이 인기를 끌기도 했었죠!

서칭 포 슈가맨 줄거리 :

단 두 장의 앨범 뿐이었던 슈가맨이라는 이름의 가수 시스토 로드리게즈는 비평적으로는 찬사를 받은 가수였지만 판매량이 저조했고, 끔찍한 죽음을 맞이했다는 소문만 남은 채 홀연히 사라졌어요.

미국에서 그의 이름은 홀연히 사라졌지만, 뜬금없게도 그의 음반은 지구 반대편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흘러들어가 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어요. 30년이 지난 후, 영화 속 남아공의 음악평론가와 중고음반가게 주인은 각자의 방식으로 로드리게즈를 찾아나서는데요, 이 영화는 그를 찾아나서는 여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입니다.

미국에서는 아무도 모르는 무명가수인 내가 지구 반대편에서는 50만장의 앨범을 판매한 슈퍼스타라니, 그리고 그 사실을 내가 모른다니, 정말 흥미롭지 않나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를 다룬 이 작품은 실화를 다루는 감독의 태도도, 그리고 이 기적을 받아들이는 슈가맨 시스토 로드리게즈의 방식도 아주 매력적이라 더욱 빛나는 영화에요. 아마 영화를 다 보고나면 자연스레 시스토 로드리게즈를 검색하고, 그의 노래들을 듣고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