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파워 / Soul Power > 영화정보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페이지 정보

소울 파워 / Soul Power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07

조회719

본문

미국 | 2008 | 93min | 35mm | COLOR | Documentary

시놉시스

1974년 미국 R&B 역사상 초유의 공연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한 가운데 사흘에 걸쳐 남아프리카 자이레의 킨샤사에서 열렸다. 이 꿈의 공연은 권투 프로모터인 돈 킹을 설득해 무하마드 알리와 조지 포먼 간의 역사적인 대결이자‘럼블 인 더 정글’로 길이 회자되고 있는 권투 시합과 함께 열리게 되면서 현실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이 전설적인 권투 시합 이야기는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우리가 왕이었을 때>로 탄생한 바 있다. <소울파워>는‘자이레 74’로 알려진 이 음악 축제에 대한 다큐멘터리로 제임스 브라운, B.B 킹, 빌 위더스, 셀리아 크루즈 등의 기라성 같은 음악인들의 경험과 공연 실황을 담아내고 있다. 기량과 경력의 절정에 올라 있던 이 아티스트들은 자신들의 뿌리인 아프리카로 돌아왔다는 사실과 자이레 관객들의 열정에 깊이 감화되어 생애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이 공연은 가히 20세기 아프리칸-아메리칸 음악 행사들 가운데 신화적인 예로 기억될 만하다. <소울 파워>는 알리와 포먼의 시합에 중점을 두고 음악 공연을 배경 이상으로는 다루지 않은 <우리가 왕이었을 때>를 제작하고 남겨진 테이크들로부터 탄생되었다. 이 남은 촬영분량들은 지난 34년간 고스란히 보존되었던 것이다. 명망 있는 촬영 감독인 앨버트 메이슬스, 폴 골드스미스, 케빈 키팅과 로드릭 영 등의 촬영이 담겨 있는 <소울 파워>는 오늘날의 관객들에게 역사적인 공연 현장의 짜릿하고도 영광스런 순간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감독

  • 제프리 레비-힌트
    • 제프리 레비-힌트
    • 뉴욕에 자리 잡은 Antidote Films의 대표이기도 한 제프리 레비-힌트의 최근작으로는 2008년 토론토영화제에서 상영된 <소울 파워>와 <던전마스터>가 있다. 또한 그는 2008년 선댄스영화제와 칸영화제에서 상영된 마리나 제노비치의 다큐멘터리 영화 <로만 폴란스키: 원하거나 욕망하거나>를 제작하기도 했다. 그가 제작한 작품들로는 2006년 토론토영화제에 소개된 호러영화 <마지막 겨울>, 2007년 트라이베카영화제 상영작인 다큐멘터리 영화 <봄 잇>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