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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 파벨라 / Favela on Blast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07 조회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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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브라질, 미국 | 2008 | 81min | COLOR | Documentary
시놉시스
20년 동안 브라질의 하위문화는 사회적으로 별로 주목 받지 못했다. <광란의 파벨라>는 자신들만의 고유한 언어와 스타일, 그리고 그들만의 영웅의 존재를 가지고 있는 리우의 주변부 사람들의 성과 사랑, 가난 그리고 자부심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영화다. 이 다큐멘터리는 리우라는 도시처럼 빠르고 무거우며 폭력적이며, 펑크 음악을 하위 문화 자체의 개작과 연결시킨 카리스마 넘치는 몇몇 사람들에 대한 빠른 스케치와도 같다. <광란의 파벨라>는 1980년대의 미국 일렉트로닉 펑크와 가장 다양한 브라질 음악이 결합하여 탄생한 리듬인‘Funk Carioca’를 둘러싼 이야기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가난하고 폭력적인 곳 중 하나인 리우데자네이루의 슬럼에서 탄생한 이 음악은, 미국의 마이애미 바이스에서 영향을 받은 리듬이 반복과 샘플링, 그리고 브라질 속어가 난무하는 힘있는 랩과만나 결합한 것으로 리우데자네이루의 열대야를 울리는 베이스 소리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도록 될 수 있는 한 큰 소리로 들어야 한다. 린드로와 팀을 이룬 웨슬리 펜츠는 빈민가인 파벨라에서 살며 이제껏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만들어온 MC, DJ, 댄서 그리고 문화 창조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들은 함께 60곳의 파벨라를 방문하고 100건이 넘는 인터뷰를 진행하며‘Funk Carioca’를 둘러싼 문화를 조사하려고 애썼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을 통해 두 사람은 리우의 젊은 층을 정의하는 하위 문화의 초상을 창조해냈다. 그것은 투박하고, 더럽고, 폭력적이며 시끄러운 음악이지만, 그들의 삶의 배경 음악이기도 하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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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드로
- 1977년 브라질에서 태어난 린드로는 1996년 Mosquito Video & Design을 설립하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했다. 1998년 쿠바로 무대를 옮겨 영화 및 TV 학교에서 촬영을 공부한 후 2003년에서 2006년까지는 FABRICA의 시청각 부서에서 일하며 사진, 비디오, 영화, 설치미술 등의 크리에이티브 기획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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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슬리 팬츠
- 미국 출신인 웨슬리 펜츠는 2002년부터 전자 음악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컴퓨터와 음악, 예술에 관련된 강의를 하기도 했으며 뮤직 비디오 조연출, 촬영으로도 일한 바 있다. 2006년 음악, 영화, 멀티미디어와 음반 레이블인 Mad Decent LLC를 창립했으며 전세계 수많은 도시에서 DJ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