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한밤 중, 멕시코 소년 안토니토는 난생 처음 축제를 보러 당나귀와 수탉을 데리고 몰래 집을 나선다. 마을에 도착한 그는 부잣집 사람들을 보며 아이스크림을 살 돈이 없는 자신이 초라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밤새 흥겨운 음악에 사람들은 춤을 추지만 안토니토는 즐겁지 않다. 축제가 실망스러웠던 안토니토는 힘없이 집으로 향한다. 집으로 가는 길 건초더미에서 잠든 안토니토는 현실보다 훨씬 더 멋진 축제에 대해 꿈을 꾸기 시작한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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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 그릭만
  • 뉴욕 출생. 극영화, 아동영화, 상업광고,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카데미상 단편부문 수상작인 <앤젤과 빅 조>(1975)에서는 촬영감독을 했었고, 20대 때 만든 단편 애니메이션 <칼립소 가수>는 아직도 사랑 받는 고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