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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필름-캬바레 / Roses. Film-Cabaret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19

조회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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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raine | 2021 | 78min | DCP | Color | Documentary | 12 | Asian Premiere

시놉시스

'로즈. 필름-캬바레'는 희비극 뮤지컬 다큐멘터리로 다크의 딸들(Dakh Daughters) 밴드에 속한 일곱명의 배우가 겪은 2014년에 있었던 우크라이나 마이단 혁명을 다루고 있다. 캬바레의 언어로 해석한 시민의 존엄성에 대한 이야기가 녹아있으며, 이 정치적 캬바레는 삶의 환희와 참담한 전쟁의 공포를 아우르는 마법을 발휘한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전쟁의 그림자는 늘 드리워 있었고 무대의 밝은 빛으로 가려지곤 했다.

프로그램 노트

7인의 우크라이나 여성 음악인으로 구성된 다크의 딸들(Dakh Daughters)은 2012년부터 키이우를 중심으로 공연을 펼치고 있다. 각양각색의 복장을 맞춰 입고, 흰 물감으로 얼굴을 뒤덮은 그들은 연주와 안무를 동반해가며 무대를 꾸린다. 격정적인 그들의 노래는 멀어져 버린 평화를 향해있다. 광장에서 깃발을 든 군중 속으로, 권력과 대치한 시민들 곁으로 간 자매들은 음악으로 무얼 말할 수 있을지 고민을 멈추지 않는다. 카메라는 “지금이 아니면 언제, 우리가 아니면 누가 행동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는 우크라이나 뮤지션들의 현재를 성실하게 기록한다. (남선우)​

감독

  • 이리나 스테첸코
    • 이리나 스테첸코 / Irena Stetsenko
    • TV 방송국,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사, 뮤지션들과 함께 사운드 프로듀서, 사운드 디자이너로 일했다. 2013년부터 프릭 캬바레 다크의 딸들(Dakh Daughters) 밴드의 전속 사운드 프로듀서이자 음악 다큐멘터리 감독이 되었다. 첫 장편 다큐멘터리 '로즈. 필름-캬바레'는 2021년 다큐 데이즈 UA에 초청, 셰필드 다큐멘터리 페스티벌에서 상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