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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프리즘 / Piano Prism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19 조회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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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 2021 | 91min | DCP | Color | Documentary | G
시놉시스
나는 은퇴한 화가이고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이며, 요즘에는 피아니스트를 꿈꾸고 있다. 피아노를 중심으로 삶은 흘러간다. 그리고 세월호, 강정마을, 광주 5.18 같은 사회적 이슈에 반응하는 나의 영상에도 항상 피아노가 함께 한다. 피아노를 취미가 아닌 직업으로 삼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한 기획자로부터 단독 공연을 제안 받는다.
프로그램 노트
파도 치는 소리가 눈에 보이게, 일렁이는 윤슬이 귀에 들리게 할 수 있을까? 한때 화가였고, 오래 영화를 만들었으며, 지금은 피아노 앞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오재형은 영상과 퍼포먼스가 접목된 연주로 이를 실현해 보려 한다. 그가 꺼내는 도구는 낭독, 사진, 애니메이션 등으로 다채롭다. 그의 문제의식이 닿는 곳도 광화문, 제주, 광주로 여럿이다. 건반에서 나온 선율은 흩어지지만 손가락으로 비는 평화는 영화에 스며든다. 모든 한국어 사용자를 위해 화면 해설과 음향 자막을 추가한 배리어프리 작품.(남선우)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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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재형 / Oh Jaehyeong
- 대학에서는 미술을 전공했다. '피아노 프리즘'(2021), '블라인드 필름'(2016) 등을 연출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등에서 상영한 이력이 있다. 최근에는 영상과 피아노 연주를 결합한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에 집중하고 있다. 에세이 "피아노를 치며 생각한 것들"(원더박스)를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