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테크노 음악의 선구자인 프랑스인 DJ 로랑 가르니에를 중심으로 테크노 음악의 탄생과 부흥을 다루는 예술적이고 시대적인 다큐멘터리. 공개된 적 없는 가르니에의 최근 월드 투어 영상과 아카이브 이미지를 통해 그의 열정적이고 선구자적인 면모를 놀라울 정도로 밀접하게 그리고 있다. 가르니에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열정을 쫓으며 마침내 음악적, 사회적, 정치적 변혁을 일으킨다. 형언할 수 없는 집단적 음악 경험을 향한 찬사를 담은 작품이다.

프로그램 노트

자신의 음악에 맞춰 사람들이 춤을 추는 놀이공원을 꿈꾸던 한 프랑스 소년은 청년이 되어 낮에는 웨이터로, 밤에는 DJ로 일하며 끊임없는 열정의 도전을 감행한다. 타국, 영국에서 시작된 그의 음악 여정은 마침내 그를 세계적인 테크노 음악의 개척자로 우뚝 세운다. 작곡가이자, DJ인 로랭 가르니에의 30년 음악 인생을 다루고 있는 이 영화는 하우스 테크노 음악에 대한 역사적 기록이자, 어린 시절의 꿈을 현실로 이뤄낸 한 뮤지션에 대한 감동적인 초상을 만들어 내고 있다. (조명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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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뱅 리부아르 / Gabin Rivoire
  • 2012년 처음 연출한 다큐멘터리 '바이올런스 위드 베네피트'로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2013년에는 로랑 가르니에와 공동 기획한 페스티벌 '예!(Yeah!)'의 공식 감독이 되었고, 그곳에서 필리프 카트린, 백스터 듀리와 같은 주요 아티스트를 인터뷰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