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어린 시절 피아니스트 스텔라에게 푹 빠진 후로 마누의 꿈은 줄곧 그녀와 만나는 것이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마누는 어딘가 수상한 인물인 스테파노를 매니저로 삼고 밴드를 꾸린다. 마누는 활력 가득한 드러머이면서 사회에서 본인의 자리를 찾는 데 문제가 있는 아웃사이더이다. 빗자루를 악기로 선택해 음악을 연주하고 리듬을 타는 그의 모습에서 분명히 알 수있는 것들이 있다.

프로그램 노트

유스카디(바스크) 문학상을 수상한 "Orkestra Lurtarra" 라는 제목의 책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최신 스페인 애니메이션이다. 어릴 적 피아니스트 스텔라 파니니와 사랑에 빠진 주인공 마누는 그녀와 만나는 걸 평생 꿈꾼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 스테파노의 조언에 따라 작은 오케스트라를 만들기로 한다. 영화는 마누가 다양한 결점이 있는 뮤지션들을 모아 밴드를 만들어 공연을 해나가는 음악 여정을 따라가며, 우정과 성공의 가치를 돌아보게 한다. 독특하면서도 개성이 넘치는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유쾌한 음악과 유머가 돋보인다. (조지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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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마놀 진쿠네기 / Imanol Zinkunegi
  • 어린 시절부터 애니메이션과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시작했다. 'Balearenak', 'Ipar Haizearen Erronka', 'Lazkao Txiki'외 다수의 애니메이션 작업에 참여했으며, 그 중 '게의 섬'은 고야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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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세바 폰세 / Joseba Ponce
  • 어린 시절부터 음악업계에 종사하기 시작했다. 애니메이터이자 디자이너로, 'Gartxot', 'Nur eta Herensugearentenlua', 'Lur eta Amets'등의 애니메이션 작업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