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채팅 게임 사이트 후아유의 기획자 형태. 인어쇼를 위해 연습에 열중하는 수족관 다이버 인주. 인주는 후아유를 비방하면서도 별이라는 아이디로 접속을 하고, 이 사실을 안 형태는 멜로라는 아이디로 의도적으로 접근한다. 게임과 현실, 양쪽에서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는 인주에게 형태는 점점 호감을 갖게 되지만, 인주는 형태를 무시하고 얼굴도 모르는 멜로에게 점점 빠져든다. 결국 형태는 멜로의 정체를 밝히고 인주를 만나 고백할 것을 결심한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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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호 / Choi Ho
  •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연출전공. 파리 8대학 영화학과 실기과정 석사학위를 받았다. 데뷔작 '바이준'을 시작으로 '후아유', '사생결단' 등을 연출해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후 '고고 70'에서 영화 속 공연 장면 전체를 100% 라이브로 연주, 노래, 녹음하는 과감한 시도를 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더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