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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내고 존재하기 / With standing and Existing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19

조회810

본문

Korea | 2022 | 64min | DCP | Color | Documentary | G | World Premiere

시놉시스

광주극장은 1933년 조선인이 세운 호남지역 최초의 극장으로, 1935년 개관하여 현재까지 같은 자리에서 영화를 상영 중인 단관극장이다. 음악인 최고은이 바라 본 광주스러움을 나누고자 초대한 일곱 뮤지션이 광주극장에 방문하여 각자의 '버텨내고 존재하기'에 대해 말하고 노래한다. 더불어 1990년대부터 오늘까지 광주극장의 손간판을 그리고 있는 박태규 화백의 이야기도 담겨있다.

프로그램 노트

오래된 극장에서 뮤지션들이 극장에 대한 오래된 기억을 소회한다. 극장에서 처음 본 영화에 대한 기억, 어떤 영화를 보고 자랐으며, 어떤 감독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는지. 매표소, 계단, 영사실, 객석. 낡은 극장 곳곳을 비추던 카메라는 뮤지션의 얼굴로 옮겨가고 이들은 극장에서 ‘나의 노래’를 하기 시작한다. '버텨내고 존재하기'는 1935년 개관한 광주극장을 배경으로 김일두, 김사월, 곽푸른하늘,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등 뮤지션들이 인터뷰와 공연을 이어 붙인다. 공간과 음악이 그 자리에서 오래오래 "버텨내고 존재하기"에 대해 기록하고 노래하는 영화. (김송희)​

감독

  • 권철
    • 권철 / Gwon Churl
    • 대학을 졸업하고 친구들과 뮤지션들의 연주를 기록하다가 얼떨결에 계속 무언가를 찍으면서 만들고 있다. 장편 영화 '라이브플래닛 시즌2'(2011)가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상영되었고, 이후 '공기의 기록, 하와이-어서와'(2012)를 연출했다. 2021년에는 '슬로우로드'로 대한민국 광고대상 프로모션 대상을 수상하였다.